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시집 중 한 곳.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와 스시초희에서 20여 년 경력을 쌓으신 최지훈 셰프님이 독립해 나오신 곳으로 생선 하나하나 다 신선하고 맛있어요. 밥 역시도 찰짐이나 온도 등 모든 게 잘 맞아요.
메뉴에는 따로 안 나와 있지만, 냉면 주문하실 때 1000원 더 내고 꼭 '순면'을 주문하세요. 메밀 함량이 확실히 높은 제대로 된 면을 줍니다. 처음 드시면 좀 이상하실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시면 순면 아니면 드시기 싫으실 겁니다.
두툼하고 맛있는 beef patty가 가장 큰 장점. 상대적으로 bun과 french fries 평균수준. 포장 비추. 가격: 5oz cheese burger (기본) 7,500원, 5oz New Mexico (매콤) 9,500원, 7oz Real McCoy (배고플때) 11,000원, French Fries 5천원. 전화: 02-533-7180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사장님이 내주시는 꽁치김치찌개는 참 맛나다. 우거지도 들어있는 칼칼한 찌개에 김에 밥싸서 계란말이와 먹으면 밥한그릇 뚝딱이다. "맛있어 죽겠네" 이런맛이 아니라 어릴적 어머니가 찌개하나 끓여주시고 달걀구워서 집에서 밥한끼 먹는,그런 친근한 맛이다. 계절에따라 편차가 있다. 여름은 피하자.
메뉴는 세 가지. 떡볶이, 오뎅, 순대. 보통 해지기 전에 순대는 끝. 떡볶이를 먹으려면 보통은 한참 줄을 서야 합니다. 순서를 어기면 아저씨가 싫어 하세요, ㅎㅎ 순서를 잘 기억해 줄을 서고 미리 주문할 내용을 정해둬야 함. 떡볶이 포장을 안 하더라도 그냥 집어 먹으면 안 돼요. 하지만 오뎅은 순서 없이 그냥 먹어도 상관없어요.
저녁코스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가격대비 좋은 점심코스로 즐기기 좋은 곳. 참고로 이 곳 감자튀김 진짜 맛있다는! 메인에 감자튀김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사이드로 추가오더 추천.
초창기 니시키에서 맛을 보신분이라면 요즘 니시키의 음식에 많이 실망할지 모르겠다. 일본인 쉐프님은 도로 일본으로 가신듯하다. 아뭏든 초창기의 그 맛에 비해 지금은 50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이만한맛을 찾기는 또 어려운 것이 현실 ㅠㅠ 자루우동 붓카케우동 추천, 카레우동 치킨가라아게는 추천할까말까.
이태원의 화려한 국제적 음식에 딱 맞는. 맛난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수교 만두와 새우 만두 직접 만들어서 매우 맛있음. 아직까지는 줄서서 먹지 않아도 되어서 좋음. 작은 그릇은 남자가 먹기에는 조금 부족하니 남자분들은 large 드실 것을 추천
<추천메뉴: 크랜베리 프렌치 토스트, 프렌치 어니언 오믈렛, 사과 체다치즈 오믈렛> 샌드위치보다는 프렌치 토스트와 오믈렛이 맛있어요. 음료는 신중하게 고르세요. 아이스티 시켰는데 그냥 시중에서 파는 엄청 단 가루 아이스티 맛이였어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수용씨의 일호식에 이은 두번째 식당. 테이블 간격이 좁지만 그게 여기의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만드는 듯. 같은 가격으로 책정된 와인리스트가 정겹고 음식들은 양은 적지만 다 맛있어요. 서버들도 친절, 좋은 분위기
<추천메뉴: 통오징어 샐러드, 사프란새우파스타, 굴파스타 (시즌 한정), 오븐 치킨구이, 초코케이크> 조용하고 아담한 공간. 지인들과 와인 챙겨 와서 마시면서 수다떨기 딱 좋은 동네아지트의 느낌♡
강남최고의 김밥 맛집이라 해도 불만을 제기할 분은 없을게다. 좌석이 아예없는 이 좁은 가게는 테잌아웃만 가능하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매콤견과류, 버섯불고기 그리고 참치김밥 추천 (반씩 섞인것도 있다). 이외에도 슈퍼야채, 버섯파프리카, 에담치즈 등 베리에이션이 많으니 이것저것 맛보는것도 좋겠다. 근처에 주차할곳은 커녕 정차도 어려울수 있으니 참고할것.
한우'생'샤브샤브는 52,000원이지만 런치스페셜 한우샤브샤브는 27,000원예요. 런치 국수전골은 고기, 국수 양이 작은 대신 20,000원이고 일반 국수전골은 양이 조금 더 많고 22,000원예요. 그런데 런치에는 도토리묵, 기본죽이 더 나오니 런치메뉴에 죽 추가해 드시는게 합리적인거 같아요^^
누구나 인정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중식당. 긴설명 필요없고 가성비를 따지자면 반드시 코스주문(13년 리뉴얼 이후 가격인상됨) 단품주문한다면 불도장, 북경오리, 간장소스우럭찜 놓지지말자. 딴데서 쉽게볼수없는 연태고량주골드 냉동실애 있는걸로주문해서 곁들이면 최고! 요리책임자인 후덕죽상무님은 한국출생이다. 중국인에게 팔선의 요리는 혹평을 받을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와사비 마카롱 진짜 강추에요 ㅜㅜ 하나도 안 맵고 짱짱임! 참고로 여기서 주말마다 마카롱 수업 진행 중이라네요! 참고용 정보 :)
<추천메뉴: 해물커리볶음, 게살볶음밥, 돼지고기바질볶음> 전체적으로 현지느낌 물씬나는 담백한 맛의 요리들이에요. 팟타이는 맛잇는데 제가 생각한 그 피넛버터 맛은 없는 깔끔하게 맛잇는 맛?! 참고하시길 ㅎㅎ
<추천메뉴: 모듬오뎅, 문어 가라아게, 마인드 호두, 석화 치즈 구이, 성게알 회무침, 마늘소스의 와규 숙주 볶음> 바 자리 강추에요! 셰프님이 4가지 요리 서비스로 주셨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는 ㅜㅜ♥
전채부터 모듬전, 생선구이, (고추장)불고기부터 식사까지 같이 나오는 정식세트 추천해요!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특히 낙지젓갈이 최고! 식사는 된장찌개, 무석박지찌개, 된장청국장, 냉면 중에서 선택가능해요 :)
국물떡볶이와 새우튀김의 콤비... 사랑합니다 ㅜㅜ♥ 다만 에러인게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게가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메뉴도 다릅니다. 1층은 김말이, 2층은 새우튀김 이런 식입니다. 같이 한 번에 사먹을 수 없다는게 정말 큰 함정. 그 것빼곤 맛은 보장합니다 :)
섞어로 시키시면 야끼만두와 김말이가 들어가는데 김말이 튀김이랑 짜장국물의 조합은 가히 최고♥ 국물 엄청 넉넉하게 주시는데 남은 국물 조금 걸쭉해지면 짜장밥으로 해먹어도 맛날 듯 ㅎㅎ
젓가락으로 스테이크를 집어먹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각기 다른 부위를 먹어볼 수 있는 투뿔한우구이메뉴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꽃등심이 갑이였음) 세트메뉴의 일부로 나오는 파스타는 오일/ 토마토/ 크림 이렇게 세 가지 소스 중 하나만 선택하면 알아서 소스에 어울리게 나옵니다 ㅎㅎ
도쿄든 서울이든, 이름있고 맛있는 스시야의 공통점. 너무너무 기본적이고 단순한것. 새벽 2시가 됐건 3-4시가 됐건 직접 시장에 나간다. 하루도 빠짐없이.. 남들보다 빨리, 좋은 재료를 직접 골라오려고 하는, 당연하지만 힘든 노력을 매일 한다. 하.지.만. 스시조는 아침에 가게에서 업자에게 받는다고 한다. 이로인한 맛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상상하시는대로~
<추천메뉴: 치킨카레스튜> 남자셰프님 진짜 친절하세요. 새우 알러지 있다 했더니 그라탕 속 재료 다른걸로 채워서 만들어주셨다는! (가지, 주키니, 토마토, 버섯 그라탕♥) 함박이 메인인 듯 싶었지만 치킨카레스튜가 더 맛있었어요!
서울 강남에 내노라 하는 소고기집 많지만 가까운 지인과의 만남이라면 이집을 추천한다 넓지 않은 장소지만 채끝등심을 가장 잘하는 집이다~ 명란뚝배기&주먹밥도 곁들어 드시면 찰떡궁합^^ 여기 사장님 와인에도 조애가 깊으셔서 함께 드시면 더욱 솔솔하다 또한 각국의 맥주도 구비되어 있으니 맛보시길^^
파스타 테이스팅 메뉴 꼭 드셔보세요! 뇨끼부터 바질페스토 파스타, 굴&메생이 파스타, 라구 파스타까지!! 이 곳의 맛있다는 파스타들을 조금씩 다 먹어볼 수 있는 기회 ♥.♥! (1인당 44,000원)
<추천메뉴: 성게알 라이스, 트러플 가리비 관자, 소프트 쉘 크랩, 아몬드 크러스트 광어구이, 도미구이> 해산물 전문 프렌치 레스토랑답게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준비되어있다. 메뉴 선택 시, 이왕이면 고기 대신 해산물을 주문하는 걸 추천!
<추천메뉴: 매운 갈낙찜, 유자갈비구이, 모짜렐라 김치전, 쇠고기 산마전, 찰매생이 칼국수> 그리고 이 모든 건 '유자 막걸리' 와 함께 촵촵!!! 참고로 일욜에는 오후 5~9시부터 진행되는 무제한 막걸리 해피아워가 있으니 놓치지 말것!
김치찌개, 칼국수, 콩국수가 전부인 집. (다들 김치찌개를 시켜먹지만) 김치찌개는 2인분부터 가능합니다. (2인분: 7,000원) 면사리나 오뎅은 1,000원에 추가가능. 현금만 받아요. 아! 그리고 오후 4시 이후부터는 개인 사정상 영업을 안 하신다니 저녁에 찾아갔다가 헛탕치는 일은 없으시길!
코스요리로만 판매하는 사천식 식당으로 탄탄면과 베이킹덕은 필수 메뉴입니다!! <베이킹덕을 포함시킨 8만원 짜리 점심코스 강추합니다!>
앙버터 강추 강추 또 강추! 한입 먹어보고 다시 돌아가서 하나 더 샀어요. 이건 국보급 맛임. 바삭바삭 과자같은 담백한 빵에 부드러운 팥과 버터 한 덩어리! 왠 조합인가 싶었는데 버터가 팥을 달게 해주고 빵도 고소하게 해주는 감초 역할을 합니다 ㅎㅎ
요즘 먹은 한국 스시집들(호텔포함) 중에서 식재료 제일 훌륭한 곳. 진짜 맛있네요. 특히 제주도에서 공수해 온 생선들과 훗카이도 산 우니는 정말 예술. 우니도 완전 푸짐하게 얹어주십니다. ㅠㅠ 그러나 가격은 식재료 수준만큼 받습니다. 디너 오마카세 22만원...ㅋ 그래도 양도 푸짐하니 서비스도 좋으니 즐거운 만찬 :)
백토를 바른 공간에서 만든가는 떡방아간. 모든 떡들이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모시잎왕송편 맛은 정말 굿! 개인적으로 흰앙금 대신 검은 콩을 넣어서 만들어 주신다면 정말 매주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임 ㅠㅠ
요근래 먹은 한식 중 제일 맛있음. 정말정말 맛있으면서 깔끔함. 이왕 먹을 거라면 세트메뉴를 주문하도록! 메뉴 하나하나 결코 뻔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이며 맛 역시도 훌륭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