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wook Ban: 미슐랭의 평가같은건 필요없다고 거절해버린 긴자 골목안의 조그만 스시야. 하지만 누구도 이 집이 미슐랭 3스타 이상이란것에 이의를 달지 않는다. 메뉴나 가격같은건 없다. 당연히 주문도 없다. 모든것이 오마카세. 한국의 한 유명한 쉐프는 여기서 먹고 미슐랭 3스타인 지로의 스시야를 가면 실망할거라고 한다. 일종의 멤버쉽이라 가게가 비어도 일반예약은 받지 않는다
Daewook Ban: 대중적인 곳은 아니다. 일본유력일간지 편집국장에게 소개받은 이곳은 작고 아담한 가게에 카운터 좌석이 8개뿐인 57년역사의 정통 덴뿌라집이다. 소수의 손님에게 최고의 요리를 선사하는 하야시상과 부인은 친절하기도 이를데가 없다. 예약이 있어야 재료를 준비하니 예약없이는 식사를 할수없는 점,또한 현금만 받는 점 유의할것!
Daewook Ban: 미슐랭 2스타에 빛나는 덴뿌라콘도. 덴뿌라의 극상!! 개인적으로 3스타를 받은 나나초메쿄보시 보다 여기가 더 좋다. 두개의 카운터 테이블이 있는데 (각14석) 적어도 2-3주전 예약해서 콘도상의 카운터에 앉는게 좋다. 고구마는 1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처음에 주문할것. 식사인 텐동과 텐차중 텐차가 낫다는 사람이 많다. 점심 오마카세 18,400엔 / 1인
Daewook Ban: 긴자에서 미슐랭스타를 가진 스시야의 쉐프중 가장 젊지 않을까. 젊고 개구장이 처럼 생긴 인상처럼 그의 요리도 경쾌하고 살짝가볍다. 샤리를 정말 맛있게 만들어주는 카네사카상은 배용준이 단골이라며 가루이자와에 그가 골프치러오면 출장가기도 한단다. 그래서인가 자리를 잘 비우는편. 점심 6천-2만엔, 저녁 2-3만엔/ 1인.
Daewook Ban: 늦은시간에 파인다이닝이 필요하다면 이곳이 좋은 선택이 될수 있겠다. 정통 스시야라고 하기보단 술한잔하며 먹을수 있는 디쉬들이 더 많다. 하지만 일반샤리, 아까샤리 두 종류를 이용해 쥐어주는 스시들도 꽤 괜찮다. 하긴 미슐랭 2스타인데 ! 미칠듯이 배부른 디너 오마카세코스 2만엔. 가성비 몹시 훌륭하다!! 저녁6시 오픈, 라스트오더 12시, 새벽1시 폐점.
Daewook Ban: 어떻게 이곳이 미슐랭의 스타를 얻었을까..이곳의 덴뿌라를 하이엔드라 보긴 어렵다. 기름을 통째로 바꾸는게 아니라 계속 추가해가며 튀겨서 그런가 노랗거나 갈색의 두꺼운 튀김옷에서 기름냄새가 확난다. 재료는 좋지만, 비유하자면 마치 신주쿠의 쯔나하치에서 살아 있는 재료를 쓰는 느낌? 점심 오마카세 만5천엔. 맛이없진 않지만 5천엔이상 주고싶진 않다 ㅡㅡ;
Daewook Ban: 미슐랭 3스타를 자랑하는 긴자의 조그만 스시야. 7개의 카운터석이 전부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여유를 두고(1-2달) 예약해야 한다. 동네아저씨 같은 요시타케상은 손이 매우커서(실제 손도 솥뚜껑!) 모든 재료들을 아주 크게 썬다. 아까샤리만 사용하며, 네타가 아주 두툼하다. 전반적으로 짠만과 단맛이 도드라져 매우 맛있게 느껴진다. 저녁코스 2만5천-3만엔.
Daewook Ban: 지로할아버지의 수제자라는 꼬리표를 과연 뗄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그의 스시를 먹어보면 단번에 풀린다. 당연히 상당부분 비슷한 면이 있지만, 분명 지로상과는 스시에 대한 다른 해석이 있음을 알수 있다. 오츠마미를 먹고 니기리를 먹을수도 있고 니기리만 주문할수도 있다. 볏집불에 훈제한 가쓰오는 정말 최고다. 고하다도 예술의경지. 미슐랭3스타. 저녁 3-4만엔
Daewook Ban: 1920년대 증조할아버지가 서울 명동부근에 덴뿌라집을 연것이 효시가 된 도쿄최고의 덴뿌라야. 한국인이 고기를 구워 소금에 찍어먹는걸보고 덴뿌라에도 소금을 내는것을 최초로 시도했다. 이집에는 지금은 텐쯔유가 없다. 레몬즙,소금만 준다. (쿄보시(京星)는 그래서 나온 서울의별이란 뜻이다) 덴뿌라야 최초로 2011년 미슐랭 3스타를땄다. 4만오천엔/1인 부터ㅠㅠ
Daewook Ban: 도쿄 소바의 최고봉중 한곳 나가사카 사라시나. 사라시나(메밀을 무지 깎아내어 속의 흰 부분으로 만든 흰색소바) 혹은 모리소바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224년 전통의 이곳으로! 계란구이 잊지말고 맛보길. 마지막에 쯔유에 면수부어 마시는건 기본이니 꼭 드세요~ 개인적으로 이 집 모리소바가 너무 좋다. 소바단품 850엔 셋메뉴 1-2천엔대.
Daewook Ban: 도쿄에서 샤부샤부 하면 한 이름날리는곳이라 한다. 질좋은 와규와 카니(게)를 금방 익혀 먹는 맛이란! 스테이크도 훌륭한데, 샤브든 스테키든 지방이 더 많고 예쁜 고베산은 가격이비싸니 취향에 맞게 잘 선택하자. 마무리 국수도 아주 맛나니 절대 놓치지 말것. 좋지 않은 가격은 전적으로 추가주문에 달렸는데 2만엔/1인 내외로 보면 되겠다 (이시야키는 이제 안함)